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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암천문대 에탈론 수리

작성자
jongho kim
작성일
2022-04-20 19:48
조회
528

에탈론 필터는 두장의 유리사이에 얇은 스페이서가 여러개 있다.


충격이나 습기.오일등에 의해 탈락되면 h@가 보이지 않는다


이번 사례는 내부에 에탈론의 센터가 정확하지 않아 하우징이 유리를 건들게되니


생산업체에서 아마도 오일을 듬뿍 발라 놓은듯한데 이 오일이


두 유리사이에 침투하면서 에탈론 스페이서가 떨어지면서 안보이게 되었다.


두 유리를 모두 분리하고 스페이서를 세척후 다시 접착시켜고 파장을 측정해


다시 원래의 성능으로 복원시킨 사례...


수리후 납품하고 뿌듯하다.


해당 기관의 오퍼레이터분들도 우와를 연발하시고 이렇게 본적은 없었다며 만족해 하신다


단체로 온 학생들도 홍염필터로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좋구나..


아래 사진은 내부 스페이서가 오일에 범벅이되어 일정간격에 있어야할 자리에서 옮겨져 두개가 모여있는 상태..